신세계조선호텔, 오는 7월 레스케이프 오픈…첫 독자 부티크 호텔 브랜드 '눈길'

2018-05-0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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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모티브로 구현한 프렌치 부티크 호텔 콘셉트

[사진=신세계조선호텔 제공]

신세계조선호텔이 오는 7월 서울 중구 퇴계로에 새로운 독자 브랜드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L'Escape)를 개관한다. 

신세계조선호텔의 새로운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는 프랑스 파리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레스케이프(L'Escape)는 프랑스어 정관사 '르(Le)'와 '탈출'을 의미하는 '이스케이프(Escape)'의 합성어다. 호텔 측은 '일상으로부터의 달콤한 탈출'을 꿈꾸는 고객을 위해 다른 호텔과 좀더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상 25층 규모로 지어진 이 호텔은 총 204개의 객실을 갖췄으며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과 제휴를 진행 중인 호텔 최상층 레스토랑, 프랑스식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티 살롱, 유명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커피스테이션, 투숙객 전용 라운지 '라이브러리' 등 부대시설도 마련했다. 

설계는 프랑스 부티크 호텔 인테리어의 대가인 자크 가르시아(Jacques Garcia)가 맡았다. 그는 19세기 파리 귀족사회의 영감을 받아 호텔을 설계했다.

한편 신세계조선호텔은 레스케이프 호텔의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2일 오픈하고, 호텔의 콘셉트를 보여주는 티저 일러스트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식 웹사이트는 5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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