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 강세에 다시 하락…WTI 2주만에 최저

2018-05-0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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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AP]


이란의 핵무기 보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상승세를 보였던 유가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9%(1.32달러) 떨어져 67.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거의 2주 만에 최저 수준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1.86%(1.39달러) 하락한 73.3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은 여전하지만,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달러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강세를 보였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0.9%(12.40달러) 하락한 1,306.8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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