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 ‘스녠(思念)’과 ‘스쥔쥔(思筠筠)’이 29일 샤먼(廈門) 링링(靈玲)동물왕국 판다관에 나란히 앉아 밥을 먹고 있다. 스녠과 스쥔쥔은 지난 26일 쓰촨성 청두 자이언트판다 번식 연구기지에서 샤먼 링링 동물왕국으로 이동해 적응 훈련 중이다. 동물왕국 측은 쌍둥이 판다들이 향후 5년간 샤먼에 머물 예정이며, 적응 훈련을 마친 뒤 5월 중에 샤먼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녠’과 ‘스쥔쥔’은 지난 2015년 8월 2일 중국 인기 자이언트 판다인 ‘메이란(美兰)’과 ‘스위안(思缘)’ 사이에서 태어났다. [사진=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