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지속적인 물량 증가와 생산성 개선 효과에도 매년 판가 인하를 해야 하는 로드맵상 계획과 메탈가격의 상승 부담을 감안하면 향후 1~2년간은 업앤다운(등락)이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수주 잔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LG화학은 "지난해 말 수주잔고(42조원) 대비 상당부분 증가했다"면서 "몇몇 대형 프로젝트에 집중해서 수주활동을 벌이고 있어서 밝힐 수 없다. 3~4분기에 발표하는 자리를 말하겠다"고 말했다.
또 LG화학은 "현재 신규 프로젝트에는 판매가격이 메탈 가격에 100% 연동되고 있음에도 수출 규모가 늘어난 점은 의미가 있다"며 "기존 프로젝트에 메탈가를 연동하는 문제도 상당히 진척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