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웹툰 플랫폼 '버프툰(BUFFTOON)'이 다양한 즐길거리로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각종 장르의 웹툰 제공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30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버프툰은 2013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총 80여개의 웹툰을 비롯해 웹소설, 오디오북, 미니게임 등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버프툰 콘텐츠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버프툰은 지난해 11월 오디오북 '귀로 받는 버프'를 처음 선보였다. 귀로 받는 버프는 웹툰, 웹소설 등 버프툰 콘텐츠를 전문 성우가 읽어주는 오디오북 서비스다. 엔씨는 귀로 받는 버프 1화로 '블레이드 & 소울 캐릭터'인 소양상과 진서연이 처음 만난 시점을 다룬 웹소설 '달을 잃은 하늘'을 공개했다.
지난 4월 공개된 두 번째 귀로 받는 버프 '인애(仁愛): 기권천왕 태수'는 블레이드 & 소울의 대표 직업 중 하나인 기권사의 탄생 비화를 다룬 작품으로, 총 3화로 구성된다. 버프툰 오디오북 제작에는 엔씨소프트 사운드팀이 참여했으며, 한 편의 라디오 드라마와 같은 입체적인 사운드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버프툰은 '아처킹', '몽키통통', 'B&S 토이런' 등 자체 제작 혹은 자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만든 미니게임도 서비스 중이다. 아처킹은 2016년 8월 브라질 올림픽을 기념해 출시한 양궁 미니게임으로, 바람의 영향을 계산하고 상하·좌우를 조준해 화살을 발사하는 미니게임이다. 이 외에도 투버튼 점프 미니게임인 몽키통통, 블레이드 & 소울 토이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투버튼 러닝 게임 B&S 토이런 등으로 이용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버프툰은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흥미롭고 재미난 소재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