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재단법인 미르(이하 미르)가 청산 등기를 완료하고 청산 종결 신고를 마쳤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미르는 2015년 10월 27일 문체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고, 2017년 3월 20일 설립허가가 취소됐다. 이후 해산을 거쳐 청산인(김의준 전 이사장) 선임, 채권 신고 등 잔여재산 처분을 위한 절차가 진행됐다. 미르의 설립 당시 출연금 486억 중 잔여재산 462억 원에 대한 2회에 걸친 일반회계 국고로의 세입 조치가 완료됐다. 이후 회계 검사 및 감리, 관할 법원에의 청산 등기를 거쳐 청산 종결이 신고돼 해산 이후 관련 행정적 절차를 마쳤다.관련기사'혁신'의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 구성 본격화…'회장 입김' 배제 '광주 이전' 서울예술단 "공청회 열고 내·외부 의견 먼저 수렴해야" #미르 재단 #문체부 #청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