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7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2018년 1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 콜을 열고 영업이익 30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0.2%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 줄어든 12조 5622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원화 강세와 글로벌 업체간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갈등 골 깊어진 'K-전선'…그룹 전면전 치닫는 'LS vs 호반'경기도, 트럼프발 무역 장벽 넘는다…미국 통상환경조사단 파견 #기아차 #실적 #자동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