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의 2인자인 댄 암만 제너럴 모터스(GM) 총괄사장이 26일 국회를 찾는다.
암만 사장은 이날 오후 1시 15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민주당 한국GM대책특별위원회와 면담한다.
암만 사장의 이번 방한 의도는 GM과 정부 간 자금지원 협상이 팽팽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협상에 더욱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암만 사장은 그동안 외신을 통해 한국GM 구조조정을 위한 노조와 정부의 협조를 압박해 왔다.
GM은 한국시각으로 이날 늦은 오후 미국에서 진행되는 1분기 기업설명회(IR) 콘퍼런스콜을 앞두고 협상을 마무리해 정부 자금 지원을 확정 짓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