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범 이지바이오 대표, AI 방역 순직공무원 유족에 위로금 전달

2018-04-25 16:01
  • 글자크기 설정

(왼쪽부터) 김태환 나눔축산운동본부 공동대표, 김지범 이지바이오 대표, 문정진 나눔축산운동본부 공동대표,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이 위로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지바이오 제공]



축산기업 이지바이오의 김지범 대표는 25일 나눔축산운동본부를 찾아 김태환, 문정진 상임 공동대표에게 가축전염병 방역활동 중 순직한 공무원 유족 위로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위로금 전달은 올해로 창사 30주년을 맞은 이지바이오가 기념행사나 선물 등을 생략하고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임직원 의견을 반영했다.

김태환, 문정진 나눔축산운동본부 공동대표는 김지범 대표와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유족에게 기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지범 대표는 “가축전염병 방역과 같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고와 희생이 있었기에 한국 축산업 발전과 이지바이오 30년도 가능했다”며 “앞으로 축산업 종사자들이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데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더 많은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바이오 위로금은 2010년 이후 지난해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방역 활동과정에서 순직한 공무원 유족 10가족에게 균등하게 전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