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北京)에도 무단횡단하는 행인을 생중계로 보도하는 전광판이 등장했다. 베이징 퉁저우(通州)구 징진공루(京津公路) 구이유(貴友)빌딩 앞 사거리에는 무단횡단하는 행인이 나타나면 확성기에서 기계음성으로 경고 메시지가 나오고, 전광판 화면에는 행인이 무단횡단하는 모습이 띄워진다. 아직은 시범운영 단계지만 정식으로 시행되면 무단횡단 횟수를 개인신용과 연계해 처벌한다는 계획이다.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는 이미 지난해 4월부터 시범적으로 무단횡단한 사람의 신원을 전광판에 공개해왔다. 앞서 후베이성(湖北)에서는 횡단보도에 물뿌리기용 기둥을 세워놓고 무단횡단하려는 행인에게 물을 분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웨이보]
중국 베이징(北京)에도 무단횡단하는 행인을 생중계로 보도하는 전광판이 등장했다. 베이징 퉁저우(通州)구 징진공루(京津公路) 구이유(貴友)빌딩 앞 사거리에는 무단횡단하는 행인이 나타나면 확성기에서 기계음성으로 경고 메시지가 나오고, 전광판 화면에는 행인이 무단횡단하는 모습이 띄워진다. 아직은 시범운영 단계지만 정식으로 시행되면 무단횡단 횟수를 개인신용과 연계해 처벌한다는 계획이다.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는 이미 지난해 4월부터 시범적으로 무단횡단한 사람의 신원을 전광판에 공개해왔다. 앞서 후베이성(湖北)에서는 횡단보도에 물뿌리기용 기둥을 세워놓고 무단횡단하려는 행인에게 물을 분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