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이달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7블록에서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동남지구는 공동주택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이 중 B7블록에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조성된다. 인근 방서지구와 연계해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시설로는 운동초·중학교와 상당고등학교 등 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단지 주변엔 월운천과 무심천 수변공원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다.
입주민들은 청주시를 둘러싸고 있는 제1·2·3 순환도로(예정)를 이용해 시 전역과 세종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경부·중부·당진영덕 고속도로로 진입도 수월해 대전과 천안시로도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단지 내부는 4베이 판상형과 남향 위주로 설계돼 일조·환기·채광·통풍을 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84㎡ 외에도 69·78㎡ 등 공간 활용도와 가격 경쟁력이 높은 중형 이하의 틈새면적을 제공한다. 일부 저층에는 소비자의 다양한 선호를 고려해 테라스 특화세대를 계획했다.
단지 지상은 주차 공간이 없으며, 조경과 수경시설을 갖춘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여기에 카페와 통학 차량 하차공간을 연계해 자녀들의 등·하교와 학부모들을 배려했다. 무인택배시스템도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특별한 기념일이나 손님을 위해 제공되는 게스트하우스와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 ‘린(Lynn)’이 마련된다. 동남지구 내 최초로 농구 풀코트장 규모의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서며,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도 조성된다. 어린이집와 대형 도서관 등 교육특화 에듀센터도 별동에 배치된다.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의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37-6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오는 2020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