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화학4사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 2018'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그룹 4개 화학사인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타이탄, 롯데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에 이어 참가해 글로벌 최정상의 기술력을 선뵌다.
부스는 △회사소개 존 △자동차 존 △생활 존 △의료&산업 존의 4개 부문으로 구성해 전문 사업분야에서의 최신 소재 솔루션을 선뵐 예정이다
회사소개 존은 롯데그룹 화학4사의 통합 시너지와 비전을 나타내는 공간이다. 롯데 화학계열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 포트폴리오, 상세 제품 생산 능력 등을 소개한다.
자동차 존에서는 백색의 실물 자동차와 스크린을 이용한 영상 표현으로 롯데그룹 4개 화학사의 시너지와 자동차 제품에 대한 기술 및 정보를 역동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생활 존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품용기, 가전, 포장박스 등 다양한 제품들을 일반 주거 공간처럼 편안하게 구성해 ‘삶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하는 롯데의 친근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의료&산업 존에서는 주사기, 수액백 등의 의료기기와 각종 산업용 소재 등 지속가능한 삶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전시해 각 분야에 최적화된 고기능성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롯데 화학계열사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에 생산 거점을 둔 글로벌 업체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글로벌 리딩 종합 화학 기업으로의 위상을 알리겠다는 전략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