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에서는 ‘공단의 기능·역할 재정립을 통한 국가방제능력 향상 방안’과 ‘현장초동대응 강화와 주요 선박사고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가 열렸다. 이어 해양오염 방제·예방·연구개발 분야 협업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양 기관은 △해양오염사고 예방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 개최 △방제장비·기술 개발 및 공동 협력 방안 △교육 훈련 분야 협업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16개 과제를 도출하고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했다.
신종명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은 적극 검토해 조치해 나갈 것”이라며 “해경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국가 차원 재난발생에 대비한 방제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