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사진=아이클릭아트]](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4/22/20180422102236814989.jpg)
[사진=아이클릭아트]
돌미나리가 식탁 위에 올라오면 대번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 하지만, 농약 범벅 돌미나리가 무분별하게 시중에 나돌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22일 YTN은 과수원에서 채취된 돌미나리가 그대로 시장에 유통된다고 보도했다.
한 채취자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잘 몰라, 그냥 갖다 주니까. (어디로 갖다 줘요?) 시장에요. 아무 데다 가서 주는 거죠"라며 내가 안 먹으니 상관없다는 식의 태도를 보였다.
유경환 농협 천안시지부 농정지원단장은 "농약을 많이 친 봄나물들이 나오고 있으니 시장이나 어디다 유통은 물론 먹어도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비타민A와 비타민B, 미네랄이 많이 함유된 돌미나리는 물이 흐르거나 논두렁의 습한 곳에서 잘 자란다. 최근 생활하수와 농약 등을 우려해 돌미나리를 피하는 경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