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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현대글로비스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럭비팀 30여명을 초청해 일일 럭비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4/19/20180419101619649264.jpg)
지난 18일 현대글로비스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럭비팀 30여명을 초청해 일일 럭비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는 자사 럭비단이 지난 18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럭비팀 30여명을 초청해 일일 럭비 지도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도 과정은 크게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삼영 현대글로비스 감독이 럭비 이론 강의를 실시하고, 오윤석 트레이너가 경기 중 응급처치 및 개인 컨디션 관리 방법을 가르쳤다. 특히 어린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특강과 실습이 주를 이뤘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럭비단을 통해 아마추어 스포츠를 후원하고, 럭비 종목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고등학교 럭비팀을 대상으로 포지션 별 맞춤 교육 및 팀워크 향상 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초청해 럭비를 통한 자신감 향상을 목표로 일일 럭비 교실도 운영했다. 나아가 대학 및 국군체육부대 럭비팀과 긴밀히 협조해 우수한 럭비 인재들을 성장시키고, 대한민국 럭비가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