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18일 공개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캐릭터 포스터는 블랙 팬서, 블랙 위도우, 캡틴 아메리카, 닥터 스트레인지, 드랙스, 팔콘, 가모라, 10대 사춘기 그루트&로켓, 헐크, 아이언맨, 맨티스, 네뷸라, 오코예, 스칼렛 위치, 슈리, 스파이더맨, 스타로드, 토르, 비전, 워머신, 윈터 솔져, 웡의 모습을 담았다.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 모두가 주연이라는 뜻에서 우열 없이 캐릭터들의 영문 이름 알파벳 순으로 22종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및 예고편에서 빠져 의문을 자아내던 호크아이, 앤트맨의 모습은 이번에도 확인할 수 없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 토르(크리스 햄스워스 분),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분),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분) 등 대표적인 솔로 무비를 가진 마블 대표 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또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분), 가모라(조 샐다나 분), 네뷸라(카렌 길런 분), 로켓(브래들리 쿠퍼 분), 10대 사춘기 그루트(빈 디젤 분),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분) 등이 힘을 더해, 가장 새로운 최강 조합의 어벤져스를 탄생시켰다.
특히 22장의 캐릭터 포스터 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가모라와 네뷸라, '블랙 팬서' 오코예와 슈리 등의 여성 히어로들이 합류한 점이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개성 강한 여성 히어로들의 등장과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중이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오는 4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