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 의약품 매출도 반토막

2018-04-18 07:58
  • 글자크기 설정

옥시레킷벤키저의 ‘스트렙실’ [아주경제 자료사진]


옥시레킷벤키저가 만든 일반의약품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습기 살균제 사태 여파로 풀이된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옥시의 제산제 ’개비스콘’ 매출은 2년 사이 반토막이 났다. 2015년 80억5000만원이던 매출은 2016년 49억7000만원으로 급감했다. 지난해엔 38억원 팔리는 데 그쳤다. 개비스콘은 한때 연간 매출이 100억원에 달했던 제품이다.
인후염 완화제 ‘스트렙실‘ 매출은 같은 기간 70억3000만원에서 51억2000만원으로, 지난해엔 36억6000만원으로 추락했다.

반면 경쟁 제품인 보령제약의 ‘겔포스’와 ‘용각산’은 지난해에 각각 107억원, 66억원어치가 팔리며 반사이익을 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