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초등 유아 참여 프로그램 강화.."주중·주말 운영"

2018-04-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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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어린이미술관은 공간을 전면 새롭게 단장하고 주중 및 주말에 어린이 대상으로 참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또한 '예술이 잇는 세상'전도 12월 31일까지 열린다.

주중 단체 대상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알쏭달쏭 어린이미술관', '속닥속닥, 작품 이야기', 'MMCA 하이라이트' 등이 있고, 주말 프로그램으로는 '아트카페', '작품 앞 드로잉' 등이 있다.

유아·초등 대상인 '알쏭달쏭 어린이미술관'은 '예술이 잇는 세상' 전시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 및 전시장에 마련된 상시 프로그램의 참여방법과 미술관 관람예절 등을 안내한다.

'속닥속닥, 작품 이야기'는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을 어린이가 원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작품이 제작된 배경과 조형요소 등을 이해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 감상 스토리를 만들며 스스로 현대미술을 이해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초등 대상으로 하는 'MMCA 하이라이트'는 전시를 관람하기 전 사전 교육의 형태로 국립현대미술관 소개 및 전시와 작품 감상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참여 후 자율관람이 가능하다.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주말 교육프로그램인 아트카페는 작품의 제작 방법과 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작 계획을 세우고 주체적인 제작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작품 앞 드로잉' 또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드로잉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신청은 상시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접수로 진행한다.

한편 '예술이 잇는 세상' 전시는 미술작품이 일상과 예술, 상상과 현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연결한다는 의미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어린이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미술작품과 체험 활동 그리고 각종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간을 전면 개편했다. 평범한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고 이를 작품으로 표현해보는 ▶일상의 공간, 비현실적인 공간과 작품 속에 자신의 상상력을 더해 새로움을 ▶창조하는 공간, 사회를 반영한 작품을 보고 타인과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공간 그리고 쉼, 명상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사색의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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