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투자앱 '스텝스' 공인인증서 없이 쓴다

 

한화투자증권은 자사 간편투자 앱 '스텝스(STEPS)'가 이날부터 간편비밀번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텝스는 차세대 인증 기술 가운데 하나인 금융결제원 인증 방식을 적용해 보안성은 유지한 채 편의성을 높였다.

새로 도입하는 간편비밀번호 서비스는 기존 공인인증서와 달리 주기적인 갱신이 필요 없다. 고객은 바이오인증(지문, 홍채)과 간편비밀번호인증(PIN) 중 자신이 원하는 인증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로 스텝스를 이용하던 고객은 갱신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연말정산 등 본인 확인을 위해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고객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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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전략실장(상무)는 "스텝스는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신기술의 특장점을 플랫폼에 바로 반영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스텝스만의 차별적인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29일까지 '스텝스공인인증서 이별선언, 간편인증 이벤트'를 '스텝스' 페이스북에서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퀴즈 방식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