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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27일부터 4월 20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모든 근로자가 참여 대상이며 별도 자격 요건은 없다. 단 기업 대표자, 외국인 근로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기업의 모든 근로자가 참여하지 않아도 참여 인원수에 상관없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인원이 2만 명을 넘을 경우에는 별도 선정 기준을 마련해 참여 기업 및 근로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관광공사에서는 숙박, 교통, 관광지 입장권, 패키지 등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예약 및 결제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몰을 6월에 오픈할 계획이다.
전용 온라인몰은 웹투어·모두투어·인터파크투어 등 20여 개 여행 제휴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여행 관련 상품들로 구성되며, 최종결과는 오는 30일에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