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16일 서울 서초구 세화여중에서 학생 및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10번째 청소년 장애이해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의 시사회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제작을 담당한 김진욱 삼성화재 수석, 연출을 맡은 박영훈 감독을 비롯해 아이돌그룹 '빅스'의 홍빈, '라붐'의 솔빈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한다.
삼성화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2008년부터 매년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드라마를 제작·보급해왔다.
출연부터 제작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매년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2011년 'UN 장애인 권리협약 보고서' 우수성과에 등재됐고 2012년에는 교육부 표창도 받았다.
이번 드라마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KBS 2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