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상승 마감

[그래픽=아주경제 DB]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3일 외국인의 코스피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3% 오른 24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함께 248만원을 기록한 삼성전자는 장 한때 250만원 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의 이날 최고가는 250만9000원이었다.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0.24% 상승한 8만4200원에 장을 종료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부터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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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양대 산맥의 동반 상승은 외국인 매수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51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지난 11일부터 3거래일 연속 순매수 우위다.

반면 기관은 471억원, 개인은 25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이날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면서 전 거래일 대비 0.51% 상승한 2455.07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18% 상승하면서 891.87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종가가 89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