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1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올해 개별공시지가안 열람 및 의견청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서울시는 1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89만3968개 필지에 대한 올해 개별공시지가안 열람 및 의견청취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주민들은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이나 토지 소재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다음 달 2일까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홈페이지나 토지 소재지 구청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땅값 조사에 의문이 있을 경우 담당 토지 소재지 구청이나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에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다음 달 31일 토지 소재지 구청장이 결정·공시한다. 이에 대한 이의신청은 다음 달 31일부터 7월 2일까지 접수를 받아 이의신청지가에 대한 검증 및 자치구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31일까지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 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