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암마을 등 2018 열린관광지 조성 지원대상 12개소 선정

2018-04-1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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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열린관광지 100개소 조성 목표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충남 아산 외암마을 외 12개 지역 관광지가 2018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에 따르면 이번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된 곳은 아산시 외암마을을 비롯해 ▲시흥 갯골생태공원 ▲동해 망상해수욕장 ▲전북 무주 반디랜드 ▲경남 함양 상림공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온천 ▲전남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충남 부여 궁남지 ▲전남 여수시 해양공원 ▲전남 영광 백수해안도로 ▲경남 산청 전통한방휴양관광지 ▲경남 합천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등이다.

관광공사는 지난 2월에 실시한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공모에 참여한 26곳을 대상으로 무장애 관광, 편의시설, 건축, 수요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면과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12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앞으로 화장실, 편의시설, 경사로 등의 시설 개·보수와 관광 안내체계 정비, 온·오프라인 홍보 등의 지원을 받는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이동할 때 불편이 없고 관광 활동에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로, 장애물 없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돼 2017년까지 총 17개소의 열린관광지가 조성됐다. 

양수배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팀장은 “공사는 2022년까지 열린관광지 100개소 조성이 목표"라며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모두가 행복한 관광복지 실현을 위해 계속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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