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가는 곳곳이 아찔한 암릉…장쾌한 풍광 일품인 사량도 지리망산

2018-04-13 00:00
  • 글자크기 설정

지리망산. 저멀리 사량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장쾌한 풍광을 품었다.[사진=기수정 기자]

 
경남 통영에 위치한 사량도. 이곳에 오면 꼭 한 번 가봐야 할 곳이 있다. 바로 지리망산이다. 지리산을 조망할 수 있다고 하여 이름붙여졌다. 

지역에서는 지리산이라고 부르는 이곳은 지리망산(398m)과 불모산(399m), 두 개의 산이 우뚝 솟아 있다.

이 두 산 모두 주릉 좌우로 천 길 낭떠러지다. 고로 걷는 내내 온 신경을 발끝에 모아 천천히, 그리고 조심히 걸어야 할 만큼 아찔하다. 하지만 정상에서 맛보는 조망은 그 어떤 산보다 장쾌해 많은 산행객의 사랑을 받는다.

불모산에서 가마봉과 옥녀봉으로 이어진 암릉에서 의지할 수 있는 것은 밧줄과 철계단 뿐이다. 오금이 저릴만큼 아찔한 순간이 이어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