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협약은 회생절차기업 중 재기가 가능한 기업의 구조조정과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세 기관은 ▲법원이 추천하는 기업에 대한 경영정상화 지원·자본시장 연계 ▲채권결집, 자금대여,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등 회생절차기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회생절차기업 중에는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낙인효과와 손실 가능성 등으로 금융시장으로부터 소외된 기업이 많다"며 "캠코와 서울회생법원, 한국성장금융의 이번 협약이 회생절차기업의 성공적인 재기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