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시네마 제공]
먼저 영화 일본판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뒤 비의 계절에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엄마가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채 다시 가족들 앞에 나타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비밀스럽고 기적 같은 순간을 담은 로맨스 영화다. 특히 지난 3월 배우 손예진, 소지섭 주연의 리메이크영화가 250만 관객수를 달성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리메이크버전 팬들 역시 원작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 두 작품을 비교하며 즐기는 것도 영화 관람 포인트 중 하나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한낮의 유성’은 연애 경험이 전무한 소녀가 선생님과 친구 사이의 삼각관계에 빠지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청춘 로맨스다. 누적 발행부수 250만부를 기록하며 1020세대 여성들의 연애 교과서로 불리는 원작 만화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일본 개봉 당시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영화 개봉 기념 스페셜 굿즈 상영회도 개최한다. 일본판 ‘지금, 만나러 갑니다’ 스페셜 굿즈 상영회는 4월 15일(일) 월드타워와 신림에서 진행된다. 상영회에 참석한 관객에게는 영화 속 다이어리와 같은 디자인의 스페셜 노트와 해바라기 씨앗 연필, 네잎클로버 카드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