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수영[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소녀시대 수영이 이번엔 영화 주인공으로 나선다.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단편 소설 ‘막다른 골목의 추억’(최현영 감독)을 원작으로 한 영화에서 여주인공 ‘유미’ 역을 맡는다.
지난 1일 ‘막다른 골목의 추억’ 제작진은 일본에서 크랭크인을 시작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수영과 호흡을 맞추게 될 니시야마 역은 일본의 라이징 스타 다나카 슌스케가 출연을 확정했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4월 한달 동안 일본 올로케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던 수영은 지난해 SM 엔터테인먼트를 떠났고, 이후 새 소속사(에코글로벌그룹)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배우로 본격 활동에 나서면서 SK2, 캐딜락 등 유명 브랜드 광고를 촬영했고 3월까지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