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공개 주관사 선정 안건을 상정해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상장을 추진했지만, 부산시를 비롯한 주주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에어부산은 2017년 감사보고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5617억원, 영업이익 345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는 제주항공과 진에어가 상장했고, 올 하반기 티웨이항공이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