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레이저·폐쇄회로(CC)TV로 관측한 결과 8일 오후 6시 기준 경기 의정부·가평·양주에 0.5㎝, 경기 동두천·파주에 0.4㎝의 눈이 내려 쌓였다고 밝혔다. 강원 양구 해안과 진부령의 적설량은 각각 3.4㎝와 1.4㎝였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경북 북동 산지는 눈이 1∼5㎝ 쌓이지만, 서울 지역은 길이 젖어 있어서 내린 눈이 곧바로 녹아 쌓이지는 않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4월에 눈이 오는 것도 종종 있는 일로 특별히 이상 기후는 아니다. 이번 레이저·CCTV 관측 결과는 기상청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한다. 관련기사테슬라 주가 하락에 보관액 반토막…"美 증시 2분기 재차 하락할 듯"별자리별 운세-3월 14일 #4월 #함박눈 #흑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