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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라면세점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임대료 갈등을 벌여 온 롯데·신라·신세계 면세점 사업자가 협상을 일단락 짓는 모양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3일 신라면세점에 이어 6일 신세계면세점도 여객분담률 기준 임대료 조정방안에 동의 했다고 밝혔다.
일명 빅 3로 꼽히는 대기업 면세사업자들은 모두 첫 번째 방식을 택했다.
반면 중소 면세점들은 임대효 협상에 관해 공사와 줄다리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공사 측 제안보다 더 나은 조건을 요구하고 있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