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공동교섭단체인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이 3조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실효성 여부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종대 원내대변인은 7일 구두논평에서 "정부가 그동안 수없이 많은 청년 일자리 정책을 썼지만, 고용은 계속 악화했다"면서 "이번 추경안이 '긴급수혈'이라는 점에서는 공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지속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일회적인 대책이 아니라 상시적인 대책으로 갈 수 있도록 심사 과정에서 치밀하게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한국당 "3조9000억 추경...지방선거 앞두고 혈세로 매표" #민주평화당 #정의당 #김종대 #추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