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baroque)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repertory)를 소화해내고 있는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Avec String Quartet)가 봄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15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된다. 이석중(바이올린)·반선경(바이올린)·진덕(비올라)·윤여훈(첼로)으로 이뤄진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는 지난 2015년 4월 16일 "우리 함께 좋은 음악 해볼까요?"라는 막연한 한마디로 시작돼 네 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한다. 아베끄(Avec)는 불어로 '함께'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청중들에게 먼저 다가가 좋은 음악으로 호흡하고자 한다. 관련기사김병수 김포시장 "시민 일상 풍요롭게 할 문화 융성에 총력 기할 것""해양방산무기 한곳에"…'2024 이순신방위산업전' 개막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볼프와 베토벤 그리고 라벨의 작품을 연주한다" 며 "연주자들의 음악적 에너지가 관객들에게 전달되어 함께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석중 #반선경 #진덕 #윤여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