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일본 KHK와 수소분야 안전관리 협력

2018-04-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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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일본서 제14회 정기회의 개최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오른쪽)이 5일 도쿄 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KHK) 본사에서 이치카와 유조 KHK 회장과 정기회의를 열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일본 고압가스안전 전문기관인 고압가스보안협회(KHK)와 5일 일본 도쿄 KHK본부에서 제14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03년 10월 '고압․LP가스분야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정보교류와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매년 교차 방문 형태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가스안전공사는 ▲한국의 연료전지차량 및 수소충전소의 현황과 규제기준 동향 ▲한국의 고압가스시설 내진설계 기준현황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관리 제도를 소개했다.

KHK는 ▲일본의 수소충전소용 부품․제품 운영 현황 ▲최근 3년간 고압가스보안규제의 스마트화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미래 청정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분야와 관련 양 기관은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과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양 기관이 고압․LP가스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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