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로또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청약경쟁률 50대 1

2018-04-0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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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건설 제공]


서울 마포구 염리동 염리3구역 재개발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아파트가 청약경쟁률 50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아파트는 강북의 로또로 불린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GS건설이 1순위 청약 접수를 한 결과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총 30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4995명이 몰렸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59㎡G타입에서 나왔다. 3가구 모집에 877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무려 292.3대 1의 경쟁률이다.

이어 △전용면적 84㎡B형 83.6 대 1 △84㎡A형 66.3 대 1 △59㎡B형 61.3 대 1 △84㎡C형 60.9 대 1 △84㎡D형 55.3 대 1 △84㎡E형 50.0 대 1 순이었다.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600만원이다. 주변 시세보다 낮다. 청약 당첨 시 2억원가량의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분양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한편 올해 서울 지역 최고 청약경쟁률은 지난달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5가에서 분양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로 79.9 대 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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