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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이 6일 부산 에코델타시티에서 '스마트시티 민간기업 간담회'를 갖고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4/05/20180405163451997196.jpg)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이 6일 부산 에코델타시티에서 '스마트시티 민간기업 간담회'를 갖고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선정된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방문해 "스마트시티는 과거 공공주도의 도시계획에서 탈피해 민간이 주도적으로 조성·운영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민간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 이후 민간기업 간담회를 개최한 김 장관은 "과거 유시티(U-City) 사업의 한계를 뛰어넘고 우리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전 세계에 수출하려면 민간의 참여가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국토부는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에 민간기업뿐만 아니라,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 국민 공모나 온라인 플랫폼 등을 활용한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스마트시티 민간기업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자율주행)와 KT(통신·네트워크), 포스코건설(스마트홈), 롯데정보통신(플랫폼), 한화 큐셀(태양광) 등 10개사 관계자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