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건설이 마련한 '자유학기제 건설교육 아카데미' 현장 모습.[제공=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 중인 포스코건설이 '2018년 재능기부 봉사단원'을 모집한다.
5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 봉사단은 회사업무를 통해 축적한 지식과 경험, 임직원 개개인의 재능으로 사회배려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2015년 4월 창단됐다.
봉사단은 모두 11개로 구성됐다. 중학교 자유학년제 때 학생들에게 건설관련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건설교육봉사단을 비롯해 △집수리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거환경봉사단 △문화·예술취약계층을 위한 합창봉사단 등이 대표적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300여 명이었던 재능기부 봉사단원을 올해 400명까지 늘리고자 한다.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국내 건설사 중 최대 규모 봉사단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