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익산박물관 오늘 기공식..367억원 사업비 7,500㎡ 규모 2019년 12월 개관

2018-04-0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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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익산박물관 예상도]

익산 미륵사지 세계문화유산 옆에 건립될 국립익산박물관이 오늘 기공식을 연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5일 오후 2시 30분 국립익산박물관 건립 현장(전북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 362)에서 국립익산박물관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국립익산박물관은 총사업비 367억 원이며 전체면적 7,500㎡의 지하 2층, 지상 1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2019년 6월 준공 및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시실과 수장고, 사무동 외에 뮤지업 샵 및 카페 등 공공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립익산박물관이 완공되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익산역사지구의 역사와 문화를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조망할 수 있는 '익산문화권'을 대표하는 국립박물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1시간가량 진행되는 기공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기공식사, 건축계획 보고, 치사, 축사, 환영사, 기공세레모니, 폐회선언 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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