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복현자이’ 평균 청약경쟁률 171대1…‘마포프레스티지자이’ 특별공급은 98% 소진

2018-04-0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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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현자이, 올해 최고 청약 경쟁률 기록해…지난해 '신반포 센트럴자이'도 넘어

마포프레스티지자이, 특별공급 98가구 모집에 645명 신청…2가구 부적격 판정

'복현 자이' 단지 투시도 [이미지=GS건설 제공]


GS건설이 대구 북구 복현동에서 분양한 ‘복현 자이’가 평균 청약 경쟁률 171대 1로 완판됐다.

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복현 자이 청약 접수에서는 251가구 모집에 4만3025명이 몰리며 평균 171.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고 청약 경쟁률로 지난해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센트럴자이(168대 1)’의 기록을 뛰어넘은 수준이다.

복현 자이의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타입에서 나왔다. 10가구 분양에 9083명이 접수, 90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 북구 복현동 21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복현 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7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94가구 규모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0년 8월이다.

이와 함께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염리동 염리3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하는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이날 신혼부부와 다자녀, 노부모 부양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공급 청약에서 98%의 소진율을 기록했다.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싼 3.3㎡당 평균 2600만원으로 책정되면서 강북의 ‘로또 아파트’로 주목 받으며 이날 오전 8시부터 일부 대기자가 모델하우스 현장에 대기줄을 서는 등 인기를 끌었다.

실제 이날 오후 진행된 특별공급 당첨자 추첨에서 특별공급 98가구 모집에 645명이 신청해 6.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만, 기관추천에서 부적격자 2가구가 발생해 일반분양으로 전환됐다.

마포구 염리동 50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지하 5층~지상 27층, 18개 동, 전용면적 42~114㎡, 총 1694가구(일반분양 396가구)로 구성된다.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오늘 특별공급에 이어 이달 5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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