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동영상 캡처]
이후 사다리차에서 창문에 물을 뿌려 화재를 진화한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날 오후 2시 54분쯤 파주시 LG디스플레이 단지 내 폐수처리장 신축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약 4시간 30분 만에 완진됐다. 화재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0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연기가 빠지고 구조대원의 도움으로 계단을 통해 건물을 빠져나왔고 이 중 9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마셔 병원서 치료받고 있다.
화재는 지하 2층 하수처리시설 중의 하나인 에어레이션 탱크(기폭 탱크) 공사현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장비 52대와 인력 98명을 동원해 진화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