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제조현장 스마트화 자금 3300억 신설

2018-04-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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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은 4차 산업혁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생산 효율성 강화를 위해 ‘제조현장 스마트화 자금’ 3300억원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추진하거나 관련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기술 영위기업 △ICT 기반 기업 등이다. 생산 효율화를 위한 공정혁신, 자동화 등의 시설(시운전자금 포함) 도입에 필요한 자금도 지원한다.

특히 제조현장 스마트화 자금은 일반 정책자금에 비해 금리(2분기 2.3%)와 대출한도(70억원) 조건을 우대해 지원하고 대출기간도 시설자금 10년, 시운전자금 5년으로 장기·저리로 지원한다.

또한 제조현장 스마트화 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은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스마트공장 배움터 연수’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제조현장 스마트화를 통해 산업 체질을 개선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진공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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