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에 위치한 무인화 편의점인 이마트24 조선호텔점[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마트의 편의점 사업부분 이마트24가 자체브랜드(PB)를 강화하고 기존의 노브랜드 상품을 철수하기로 했다.
4일 이마트에 따르면 연내 이마트24의 자체 PB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노브랜드와의 상품 중복률은 1% 이내로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24는 최근 특허청에 '아임 e'와 '리얼' 등 PB상품의 상표권을 출원하기도 했다. 아울러 최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문점 출점 과정에서 계열사 간 충돌은 실책으로 언급하며 앞으로 이마트24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상품 차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을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