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과 전문가, 서천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차산업형 시범 농공단지 특화 프로그램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6차산업형 농공단지 이론적 검토 △서천김가공특화단지 운영 실태 및 현황 분석 △6차산업형 시범 농공단지 특화 프로그램 발굴 △6차산업형 농공단지 확산 방안 도출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도는 2016년 추진 계획을 내놓은 뒤, 지난해 서천김가공특화단지를 시범단지로 선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도내 농공단지는 91개이며, 이 중 20년 이상 노후 단지는 51%로 나타났다. 입주 기업은 도내 산단 입주 기업 2462개의 43%인 1033개, 근로 인원은 산단 전체 13만9066명의 22%인 3만119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