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나 뮤지컬 등 공연을 예매할 때는 좌석을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티켓 등급은 R(로열)석-S(스페셜)석-A석-B석-C석으로 구분됩니다.
무대가 얼마나 잘 보이는지, 음향이 제대로 들리는지 등에 따라 좌석의 등급이 매겨지고 그에 따라 가격을 달리합니다.
C석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조금 적은 돈을 들여 다양한 공연을 즐기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공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따져 C석에서부터 공연 관람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반면 R석은 관람하기에 최적의 구역에 자리하고 있지만 그 만큼 가격이 비쌉니다. 그럼에도 가격을 따지지 않고 구매하는 마니아층이 있다고 합니다. 해당 공연이나 아티스트에 대한 충성도(로열티)가 높은 관람객들은 주저하지 않고 R석에 투자합니다.
다만, 공연장에 따라서 좌석 배치와 등급이 천차만별입니다. 또 등급별로 관람 차이가 큰 곳이 있는가 하면 구분이 유명무실한 곳도 있습니다. 본인이 가진 예산과 희망 좌석 등을 충족하려면 예매 사이트에 들어가서 미리 무대 모양과 자리 위치, 남은 좌석수 등을 파악할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