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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루 앞둔 3일 고향인 부산을 찾는다. 이날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부산시당 개편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6·13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를 겸한 이날 개편대회에는 안 위원장 외에도 유승민 공동대표, 부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성권 부산시당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안 위원장은 고향인 부산에서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미리 보고하는 동시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주도하는 거대 양당 정치의 폐해를 비판하고 바른미래당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