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규 회장 사임....DGB금융그룹, 직무대행체제로 전환

2018-04-02 17:19
  • 글자크기 설정

김경룡 회장 직무대행 [사진= DGB금융지주 제공]

지난주 박인규 회장이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DGB금융그룹은 지주와 은행을 직무대행체제로 전환했다. 

DGB금융그룹은 2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주회장 직무대행으로 김경룡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DGB대구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박명흠 부행장을 은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직무 대행은 차기 회장과 은행장을 선임할 때까지 업무를 맡는다. 박인규 회장은 모든 업무에서 배제된다.

이사회에서는 지배구조 분리건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등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면밀하게 검토해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지주와 은행 이사회는 전체 임직원에게 사내 메일을 통해 내부결속 강화를 당부했다. 투명한 선임 절차와 주주 및 고객, 임직원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진행을 약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