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지역발전·일자리 공약 발표

2018-04-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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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상전벽해…제2국립현대미술관 유치 등 약속'

'일자리 다다익선…일자리 5만개 창출'

최현덕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사진=아주경제 DB]


최현덕 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2일 지역발전, 일자리 창출 등 2차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남양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공약 '상전벽해 남양주', '다다익선 남양주'를 공개했다.
'상전벽해 남양주' 공약으로 제2국립현대미술관 유치, 중심지 시가화, 남양주 센트럴파크 조성, 정약용기념관 설립, 북부테크노밸리 청사진 등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제2국립현대미술관 유치와 관련, "2026년 전 구간 개통을 앞둔 제2수도권순환도로 개통효과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수요, 일자리 창출을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전략적 구상"이라며 "중심지 시가화와 남양주 센트럴파크 조성은 서울, 구리, 하남으로 분산되는 남양주 내수를 내부로 환류시켜 도시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다다익선 남양주'을 통해 북부테크노밸리와 그린스마트밸리에 총 3만 여개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 예비후보는 "일자리 창출이 원활하도록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아트밸리와 시가화 추진에 따른 서비스업 일자리, 공공분야 일자리도 늘어나 향후 총 5만 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 예비후보는 "'상전벽해'와 '다다익선' 남양주는 최첨단산업과 문화예술산업을 도시경제를 견인하는 양대 주력산업으로 삼는 것"이라며 "중심지 시가화 조성으로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남양주 경제부흥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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