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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카이 슌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신임 대표이사 사장[사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4/02/20180402100005281844.jpg)
요시카이 슌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신임 대표이사 사장[사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제공]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요시카이 슌지(54) 씨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요시카이 신임 사장은 도쿄 릿쿄 대학 법학부 법률학과 졸업하고 1989년 캐논에 입사해 현재까지 ‘캐논맨’으로서 우직하게 한 길만 걸어왔다.
2010년부터는 캐논 일본 본사 카메라 사업부에서 상품기획부문, 사업기획부문을 거쳐, 2017년부터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에 부임 전까지 ICB 제품 사업부 판매 추진 총괄업무를 맡은 바 있다.
요시카이 사장은 플래그십(최고사양) 제품인 EOS-1D X의 상품 기획에 참여하고, 프로를 비롯해 하이아마추어의 요구를 포함한 카메라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이 강점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관계자는 “그동안의 카메라 사업 기획 및 마케팅 경험과 아시아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 고객이 원하는 캐논 제품의 접점을 찾고 캐논의 한국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강동환 전임 대표가 퇴임 후에도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의 고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전 대표는 2006년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법인 설립과 함께 초기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한국 사진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그는 DSLR 카메라부터 미러리스 카메라, EF렌즈 등 혁신적인 캐논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며 한국 카메라 시장에서 15년 연속 1위를 수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