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국토부 2차관 사임… 보궐선거 출마할 듯

2018-03-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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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내부 인사 유력

[맹성규 국토부 2차관]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국토부 안팎에 따르면 맹 차관은 최근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남동갑 보궐선거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 출신인 맹 차관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1988년 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30년간 공직 생활을 했다.

맹 차관 후임으로는 국토부 내부 인사가 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재정 기획조정실장과 김정렬 교통물류실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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