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이 다음달 2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자동 수하물위탁(셀프백드롭 Self Bag Drop)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란 탑승객이 자동화 기기를 통해 스스로 수하물을 맡기는 서비스로, 탑승객들은 항공사 카운터에 가서 줄을 서지 않아도 자동 탑승권 발급기(키오스크)를 이용해 탑승수속을 마친 후 수하물까지 직접 맡김으로써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속을 마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동경, 오사카, 괌 등 수요 집중 노선에 본격 취항하고 탑승객도 많이 늘어, 손님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셀프 체크인 서비스와 함께 이용하면 공항에서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빠른 수속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